1. K200의 실제 전장 역할K200은 전투의 주인공이 아니라, 전투를 가능하게 만드는 장비였다. 이 장갑차의 핵심 임무는 보병을 안전하게 전장 가까이까지 수송하고, 하차 이후에는 제한적인 화력으로 지원하는 것이었다. 즉, 전투를 직접 해결하는 장비라기보다 보병이 싸울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수단이었다.한국군에서 K200은 주로 전차 부대와 함께 운용되었다. 전차가 돌파를 담당하고, K200이 보병을 싣고 따라가 지형을 장악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는 기계화보병의 기본 교리를 형성했고, 이후 장비 발전의 기준이 되었다.2. 하차 전투 중심의 운용 개념K200은 내부에서 사격하며 싸우는 장비가 아니다. 보병은 전투 지역 인근에서 하차한 뒤, 도보 전투를 수행한다. K200은 하차 지점까지의 생존성과 ..